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병원발 8명 추가 확진

코로나 확진자 모두 10명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20.12.16 17:50:58
  • 최종수정2020.12.16 17:50:58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50~60대 8명(괴산 24~31번)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괴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을 앞두고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50대 A씨(괴산 22번)와 B씨(괴산 23번)를 병원에서 접촉했다.

A씨와 B씨는 음성지역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고 있다가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괴산지역 병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을 입원 조처할 방침이다.

이 병원은 전날 오후 방역을 마치고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입원환자 129명, 직원 145명 등 274명을 전수조사하기 위해 검체채취팀 37명을 투입해 병동, 선별진료소, 드라이스 스루 방식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병원을 코호트 격리에 준해서 엄격한 통제와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를 일시 업무 중단했다.

다만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고 있다.

이날 병원 발 확진자 10명이 발생하면서 괴산 누적자는 31명(학생군사학교 격리 8명 포함)으로 늘었다

괴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은 지난 7일 이후 9일 만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