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보건소, 장애인 재활대상자 영양바구니 사업 운영

등록관리 장애인 100명,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유지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0.12.16 11:06:42
  • 최종수정2020.12.16 11:06:42

단양군보건소가 장애인등록관리 대상자에게 영양바구니를 직접 및 비대면으로 배송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 재활대상자들의 재활 운동 및 프로그램이 중단되며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영양바구니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재활대상자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관리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자 100명에게 영양바구니를 직접 배송했으며 안전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을 원칙으로 대면 방식도 함께 진행했다.

영양바구니 구성은 두유, 견과류, 율무차 외 3종과 기타 홍보물품으로 파스, 스트레칭 기구 외 3종을 전달해 실내 스트레칭 방법, 관절 가동범위 향상운동 등 맞춤형 재활 운동법을 집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낙상·화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로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가 큰 주민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영양바구니 사업 외에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