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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6 10:23:16
  • 최종수정2020.12.16 10:23:16

옥천도서관 회원이 차안에서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전달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휴관에 따라 군민들의 도서 이용에 대한 갈증 해소를 위해 16일부터 재개관 시까지 북(Book) 드라이브 스루를 다시 시행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3차례의 휴관 기간에도 북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해 514명에게 1천746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도서관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군민들에게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옥천군민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로, 대상자수는 1일 50명(선착순)이며 대출 권수는 최대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신청 절차는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한 후,'북 드라이브 스루신청'게시판에'도서명, 저자, 출판사'입력과 도서 수령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대출 도서는 책 소독기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도서 전달 시 손 소독을 시행하여 코로나19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민도서관이 15일부터 휴관하게 되어 이용 주민들게 죄송한 마음이다"며" 이용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북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예방하면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730-3612)나 자료실(043-730-3615, 3617)로 문의하면 된다.

'북 드라이브 스루'란 전날 대출 신청한 도서를 다음날 평생학습원 주차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차 안이나 도보로 전달 받는 서비스다.

옥천 / 손근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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