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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방역대 밖 농장 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주변지역 농장 AI 추가 발생 없어

  • 웹출고시간2020.12.15 13:33:47
  • 최종수정2020.12.15 13:33:47

가축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확진된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통제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메추리농장 반경 10㎞(방역대) 밖 농장의 가금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방역대 밖 가금류 농가 43곳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지난 8일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확진된 고병원성 AI가 일주일이 지났지만, 주변지역 농장에서 AI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체 농가 대부분이 방역대 안에 있어 가금류 농가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이들 농가는 내년 2월 말까지 특별방역기간 이동승인서를 발부받아 입식이나 출하를 할 수 있다.

닭은 검사를 받고 입식을 할 수 있으나, 오리는 여전히 입식이 제한된다.

이들 농가 외에 방역대 안의 농가 110곳은 여전히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방역대 농가들은 다음 달 11일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군은 지금까지 발생농장 1곳을 포함해 3㎞ 내 농가 5곳의 98만8천635마리를 살처분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제한이 해제된 농가라도 입식을 자제해주길 권고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AI가 더는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을 더욱 더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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