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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14 15:45:52
  • 최종수정2020.12.14 15:45:52
[충북일보] 갤러리청주가 한국현대미술의 중심 선상에 있는 청년·중견작가들 1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선물전-기프트(GIFT)'를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열리는 연말연시 특별선물전에선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러리청주는 이번 특별전 참여 작가로 가국현, 강호생,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성민우, 윤상희, 정의철, 정철 10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한 작가당 10점가량의 작품을 출품, 모두 100여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은 점당 100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나진묵 갤러리청주 관장은 "사회적 혼란과 난관이 닥치면 언제나 가장 먼저 타격을 입고, 가장 뒤늦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분야가 예술계"라면서 "올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전시장이 문을 닫고, 계획됐던 수많은 전시들이 취소돼 매우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말연시 특별선물전을 통해 작은 예술작품이 삶의 풍요와 안정, 위로와 휴식, 그리고 꿈과 희망의 전율과 감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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