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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70대 1명 코로나19 확진…대구발 확진자 6명으로 늘어

누적 확진자 12명

  • 웹출고시간2020.12.14 13:40:45
  • 최종수정2020.12.14 13:40:45
[충북일보] 영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4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에 거주하는 70대 A(영동 12번)씨가 전날 오후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B(영동 8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했다.

이들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면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B씨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A씨를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 그의 배우자와 자녀 1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

확진자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 GPS 추적과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조회 등에 집중하고 있다.

영동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부부가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60대 영동 10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오후에는 그의 배우자 40대 영동 1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10번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은 영동 7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10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영동11번도 연이어 검사를 받았다.

현재 영동 7~11번 확진자 접촉자는 414명에 이른다. 이동경로를 확인 중인 영동 12번 확진자까지 고려하면 직간접 접촉자가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은 대구발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충북환경연구원에 2시간마다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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