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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가 엄선한 도서로 '마음의 위로'

청주서원도서관 4분기 추천도서 전시

  • 웹출고시간2020.12.14 14:35:22
  • 최종수정2020.12.14 14:35:22

청주서원도서관이 '철학과 심리학'을 주제로 사서가 엄선한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 청주서원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주제를 선정, 북 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4분기 큐레이션의 주제는 '철학과 심리학'으로, 해당 주제의 양서 20권을 선정해 아동·종합자료실에 전시 중이다.

현재 아동자료실에서는 '허튼 생각'을 포함해 10권의 아동도서를 서평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도 '나는 나를 돌봅니다'를 포함한 10권의 책을 서평을 곁들여 전시 중이다.

청주서원도서관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와 뉴스, 방송 등에서 화제가 되는 주제를 골라 매 분기 '이슈&책'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이슈&책'은 이용자에게 사회의 화제와 이슈에 경각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이슈&책'주제는 '올 한 해, 책으로 돌아보기'로, 2020년 화제가 되었던 키워드에 따라 책을 엄선해 이번 해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서가 직접 고른 2020년의 키워드는 '뉴노멀', '플랫폼 노동', '환경', '전염병' 등으로, 해당 주제를 담은 책을 자료실별로 각각 5권을 선정 후 전시했다.

청주서원도서관 북 큐레이션 담당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참신한 주제 발굴과 양서 선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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