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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로봇코딩 지도자 배출로 '취업 도왔다'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수료자 10명 배출·취업연계 성과
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 연계 운영, 지역 내 전문 강사 양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0.12.14 11:33:43
  • 최종수정2020.12.14 11:33:43

지난 7월 충북도립대 후진학선도형 사업단이 로봇코딩·방과후아동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로봇코딩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취업을 돕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이 대학 후진학선도형 사업단에 따르면 7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로봇코딩과 방과후아동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1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3유형) 후진학 선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로봇코딩과 충청북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방과후아동지도사 양성과정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의 역량강화 강의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총 10명의 수료자들은 옥천중학교와 이원중학교, 동이초등학교 등 관내 로봇코딩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와 지역기관 등에 취업·활동하고 있다고 충북도립대학교는 밝혔다.

또한 옥천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을 통한 로봇코딩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는 등, 수료자들은 향후 충북지역 교육기관에서 로봇코딩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옥천지역 내에 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층의 역량강화와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취창업 지원 효과를 거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취업연계 성과를 거둔 만큼, 역량강화과정 추가 운영을 통해 활동영역을 확장하며, 후진학선도형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지역 내 전문강사 양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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