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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미동산수목원 '임시 휴원'

14일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수목원 실내외 시설 전면 폐쇄

  • 웹출고시간2020.12.14 11:29:50
  • 최종수정2020.12.14 11:29:50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는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5일부터 미동산수목원을 임시 휴원한다고 밝혔다.

14일 연구소 직원 2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수목원 내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난대식물원 등 실내 전시관과 톳나무숲길, 해아람길, 해오름길 등 실외 관람시설의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자체 운영 방침에 따라 해당 시설의 재개원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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