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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비대면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비대면 라이브 특강 운영으로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12.14 11:35:30
  • 최종수정2020.12.14 11:35:30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집에서 안전하게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에서 안전하게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먼저 15일부터 부모의 표정과 자녀의 감정 상관성을 주제로 GO스마일연구소 대표인 고아라 강사가 진행하는 '부모가 웃어야 아이도 웃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비대면 라이브 특강을 운영한다.

이어 오는 18일에는 다육이 소이캔들, 압화티라이트, 향수캔들테라피 만들기 영상을 네이버밴드를 통해 일주일 간 제공한다.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3차 택배 발송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도서관은 지난 11월 코로나19 예방 비대면 마술극 '도와줘요 매직닥터' 운영을 통해 이용객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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