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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수 새마을지도자단양읍협의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20여 년간 활동으로 새마을 정신 실천 및 전파

  • 웹출고시간2020.12.14 11:36:34
  • 최종수정2020.12.14 11:36:34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조만수 새마을지도자단양읍협의회장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 조만수(62·사진) 새마을지도자단양읍협의회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 협의회장은 2000년 7월 단양읍 상진4리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각종 봉사활동에 전념하는 등 마을 단합을 유도했으며 2018년부터는 새마을지도자단양읍협의회장을 맡아 새마을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근간으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회원들로부터 귀감이 됐다.

또 그는 매년 여름 천동·다리안관광지 환경안내소 근무와 재활용품수집 및 헌옷수집경진대회, 단양강 살리기 환경정화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의 환경 지킴이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외에도 허운기 어상천면새마을부녀회장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전병호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장과 황성자 매포읍평동7리부녀회장도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20여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 11월로 예정된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 수상식이 열릴 계획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군 새마을회 오수원 회장이 대신해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수했다.

조만수 협의회장은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많은 일에 팔을 걷어 부치고 솔선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새마을회 오수원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에 가장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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