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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앞선 도로관리 행정 눈길, 군민 교통편의 '쑥'

군민불편 해소와 교통체계 선진화 노력 결실,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 웹출고시간2020.12.14 11:04:32
  • 최종수정2020.12.14 11:04:32

영동군 황간면 황간회전교차로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0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앞선 도로관리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천381개노선 8천844km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을 보이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동군은 차선노후화 등 도로 파손이나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하여 주민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겨울철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점검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금 210t, 모래 80㎥, 친환경 제설제 60t 등을 확보했으며,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 편성과 즉각 대응태세 구축 등 선제적 행정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황간IC, 구교삼거리와 구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통한 교통사고 감소, 교통체증 해소, 환경오염저감 대책 마련 등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도심 교통체계 선진화와 군민들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회전교차로 확충 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업무 수행이 조화되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하여는 12월중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더 효율·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도로 모니터링과 실태점검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군민을 위한 사람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계획 수립과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적기의 도로관리가 좋은 결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라며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다소 어려움은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들의 쾌적한 도로 환경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관내 269개노선 492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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