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우산 빗물 제거기 보급 확대

1회용 우산 빗물 커버 비닐 사용 NO

  • 웹출고시간2020.12.14 11:02:07
  • 최종수정2020.12.14 11:02:07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의 환경 보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섰다.

시는 주민 출입이 잦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등 공공기관 28곳에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보급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충주시청에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기존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는 1회용품이면서 사용하면서 물기가 묻어 재활용도 어려운 관계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렸다.

이에 시는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보급해 별도의 커버 없이 우산의 빗물을 쉽게 제거하고 1회용품 사용도 효과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 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주지 못했던 1회용 커버와 달리, 우산빗물제거기는 바닥에 빗물이 고이는 것도 방지해 실내 청결 유지와 빗물로 인한 미끄럼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를 계기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가는 더욱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1회용 종이컵 보다는 다회용컵, 박스 포장 대신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등 실생활의 작은 실천으로 깨끗한 충주를 만드는 일에 시민들께서도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