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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검사 현장에 '치과 공중보건의'도 투입

14일부터 3명…의사와 공보의 포함 총 12명으로 늘어

  • 웹출고시간2020.12.13 15:15:09
  • 최종수정2020.12.13 15:15:09
ⓒ 질병관리청
[충북일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13일 "시 보건소가 설치한 선별검사 현장에 14일(월)부터는 치과 공보의(공중보건의사) 3명을 한시적으로 투입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코로나 검사 인력은 기존 보건소 소속 의사 1명과 의과 공보의 8명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늘어난다.

권근용 세종시 보건소장은 "의료진의 피로가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치과 공보의도 동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토) 사상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선 1천3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이 날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세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인구 비중은 약 0.7%다.

세종 / 최준호 기자

공중보건의사(公衆保健醫師)

군대를 가는 대신 3년 동안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구에서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하는 젊은 의사·치과의사·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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