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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꼬리 문 'n차 감염' 이어져

10일 충북서 13명 신규 확진…오창 당구장발 2차 감염자 2명 나와
제천 김장모임·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각 1명씩 발생

  • 웹출고시간2020.12.10 18:03:33
  • 최종수정2020.12.10 18:03:33
[충북일보] 충북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코로나19 'n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주 7명, 충주 1명, 제천 4명, 증평 1명 등 도민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2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오창읍 당구장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당구장 주인인 충북 229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충북 25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자 당구장발 2차 감염자다.

이로써 당구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가족인 청주 확진자 4명은 가족 중 1명이 서울 양천구 38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1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제천 확진자 4명 중 1명은 김장모임, 다른 1명은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로 이들 또한 2차 감염자다.

이들을 포함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는 75명,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모 운수업체 임원인 충북 28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증평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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