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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2차 정기회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0.12.09 18:12:56
  • 최종수정2020.12.09 18:12:59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9일 오후 3시 저출산 극복사회연대회의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사업 목표는 일-가정 양립 지원, 육아분담, 지역사회 출산 장려 홍보 등을 토대로 출산친화적인 충북 만들기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7회에 걸친 인식개선 캠페인을 운영했고 충북100인의 아빠단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국 17개 시도 중 3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보이는 등 호응을 얻었다.

사회연대회의 참여 단체별 추진 실적 발표에 이어 내년도 예산 계획 등 추진 계획안 정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박현임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며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참여단체 모두가 각각의 분야에서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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