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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9 18:29:56
  • 최종수정2020.12.09 18:29:56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9일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청주 가로수도서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9일 준공을 마친 청주 가로수도서관을 찾아 현장을 살폈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가로수도서관은 지난해 6월 착공해 1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달 5일 준공됐다.

연면적 3천650㎡, 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은 △1층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2층 공연장, 문화교실 및 북 카페 △3층 일반자료실 △4층 동아리실 및 사무실로 구성됐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가로수도서관 전경.

ⓒ 청주시
가로수도서관은 기존 청주시 도서관의 개념에서 탈피, 리딩엔터테인먼트(Reading + Entertainment) 개념을 지향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연결하다, 만나다, 통하다'의 개념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호기심을,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만남과 커뮤니티 활동이 이뤄지도록 인테리어를 했다.

이날 한 시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 시국에서도 기간 내 공사를 끝마치느라 수고했다"면서 "가로수도서관이 청주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새 문화거점으로 거듭나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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