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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환자 돌봄 강화

일일 건강 모니터링 및 투약지도 등 비대면 관리 집중

  • 웹출고시간2020.12.09 13:11:02
  • 최종수정2020.12.09 13:11:02

제천시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찾아 영양보조식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및 재가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가정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문, 전화, 교육자료 발송, 안부 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재가 암환자는 영양보조식 및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등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하고 보건소 진료 중지로 병의원 이용과 투약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대리처방은 환자의 거동이 현저히 곤란하고 동일한 질병에 대해 장기간 동일한 처방이 이뤄질 경우 가능하며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고 평소 진료 시 동행해 주치의가 대리 상담해 처방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 시설직원, 방문간호사, 요양보호사 간병인, 친척, 이웃, 지인 등이 가족 대신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리처방 시에는 대리처방 확인서와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사본)을 꼭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방문건강팀(641-3216, 30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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