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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9 13:05:50
  • 최종수정2020.12.09 13:05:50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숨 보따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식행사 없이 전달식만 진행됐다.

물품은 시청 지하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각 읍면동 봉사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따숨 보따리'는 충주천리탄금향, 수면바지, 수면양말, 김치, 설렁탕, 떡국떡과 위생키트 3종세트(일회용 마스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손소독티슈)로 구성됐다.

박인자 센터장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따숨 보따리'를 제작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 때보다 더욱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주민 모두가 서로 보살피고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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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