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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공하수도 2년 연속 우수평가

수질관리 탁월…포상금 500만원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09 10:40:52
  • 최종수정2020.12.09 10:40:52
[충북일보] 보은군이 환경부의 2020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청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1개 운영 관리청을 대상으로 요금의 현실화 노력, 운영인력의 전문성, 시설유지관리 등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보은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역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은군 관계자는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은군 공공하수도 운영과 수질관리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며 "청정지역 보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수질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군은 보은읍과 속리산·마로면에 하루처리 용량 500t 이상 3곳, 분뇨위생처리시설 1곳,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23곳, 가축분뇨처리시설 1곳 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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