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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쾌거

안내면·청산면 소재 233개소에 태양광 196건, 지열 37건 신재생에너지 설치

  • 웹출고시간2020.12.09 10:39:32
  • 최종수정2020.12.09 10:39:32
[충북일보] 옥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비 13억 원과 도비 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으로 전기료 부담이 있는 주택, 교회, 마을회관, 금융기관 등에 신재생설비 보급 지원을 통해 30%이상 에너지 비용 절감 혜택으로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사업비는 27억2천200만 원이 투입되어 사업대상지인 청산면, 안내면 소재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 233개소에 태양광 196건, 지열 37건이 설치된다.

이중 공공기관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다목적회관, 마을회관 등 25개소이며 민간시설은 단독주택, 공장, 교회, 농협 등 208개소가 해당된다.

군은 지난 3월에 컨소시엄 모집공고를 통한 참여기업 선정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응모하여 6월 공개 평가하여 최종 선정됐다.

김태수 경제과장은 "에너지 소비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공공요금 부담이 가중되는 현시점에 에너지절감 효과가 큰 사업이 선정된 것에 대하여 군과 민간부문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이번 공모에 선정된 결과"라며"이번 대상지외에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공모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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