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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면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대소면 로타리클럽들…취약계층에 마스크, 생필품 기탁

  • 웹출고시간2020.12.08 15:56:54
  • 최종수정2020.12.08 15:56:54

8일 음성군 대소면내 로타리클럽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 물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순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장, 현연호 대소면장, 임준식 오미로타리클럽 회장, 지윤정 한마음로타리클럽 회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에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대소오미로타리클럽(회장 임준식)과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신현순),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회장 지윤정)이 65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 등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대소면에 기탁했다.

대소오미로타리클럽이 마스크 1만장을 비롯해 대소무궁화로타리클럽과 음성한마음로타리클럽도 각각 5천장씩 모두 2만장(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대소면에 기탁했다.

이날 대소오미로타리클럽 호충일 총무와 이양호 회원은 150만 원 상당의 컵라면, 햇반 등을 별도로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로타리클럽 회장들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와 물품은 면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소오미, 무궁화, 한마음로타리 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눔사업, 사랑의 점심나누기, 김장담그기, 성금 기탁 등을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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