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성신양회(주), 취약계층 위한 선행 '훈훈'

단양군 향토기업으로 지역민들 위해 적극 동참

  • 웹출고시간2020.12.08 11:45:14
  • 최종수정2020.12.08 11:45:14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8일 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이불 35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의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군 매포읍 행정복지센터에 난방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지난 7일 동절기 이불 35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 된 이불은 매포읍 권역(매포·가곡·영춘·어상천 등)에 법과 제도적 한계로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난방 취약 가정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성신양회는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월급 끝전 모으기'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지원, 요양시설 기부, 장학금 지급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난 3월 다중이용 시설 방역, 긴급생계지원 등에 써달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단양군에 지정 기탁했다.

또한 지난여름 유래 없는 긴 장마로 가옥의 침수 등 피해로 주민들이 시름하고 있을 때 선제적 복구를 위해 도로 보수용 석분을 지원하고 수재민과 취약계층 가정에는 제습기 150대(4천50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단양군에 전달한바 있다.

김일래 공장장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에 모두가 힘들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을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열 매포읍장은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에서 전해오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