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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우체국, '사랑의 연탄 기부'로 온정 전달

소외계층 6가구에 연탄 2천800여장 전해

  • 웹출고시간2020.12.08 15:22:57
  • 최종수정2020.12.08 15:22:57
[충북일보] 충주우체국 행복나눔365봉사단은 최근 소외계층 6가구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기부는 충주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365봉사단'이 봉방동, 문화동, 칠금동, 대소원면, 산척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연탄 2천800여장(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기부하며 나눔과 온정을 전했다.

오달규 우체국장은 "매서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전개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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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