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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로 미생물검사 완전 자동화

  • 웹출고시간2020.12.08 10:44:22
  • 최종수정2020.12.08 10:44:22

세종충남대병원이 국내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단검사의학과에 '임상미생물검사 전자동시스템'을 도입,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 세종충남대병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우리 병원은 국내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단검사의학과에 '임상미생물검사 전자동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임상미생물검사는 의사가 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환자의 △혈액 △변 △오줌 △가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것을 일컫는다.

최규태 교수(진단검사의학과장)는 "전자동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환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는 것은 물론 시간이 단축되고 정확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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