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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마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155가구에 10만원씩 마을 기금으로 옥천사랑상품권 전달

  • 웹출고시간2020.12.08 10:38:44
  • 최종수정2020.12.08 10:38:44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마을 장철수(오른쪽) 이장이 마을 한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청산면의 작은 마을 교평리에서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평리 마을회는 마을기금으로 옥천사랑상품권을 구입해 155세대 교평리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8일 마을 반장을 통해 가구별로 전달됐다.

장철수(60) 교평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마을주민 모두가 반기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응주 청산면장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경제를 살리려는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옥천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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