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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7 17:21:42
  • 최종수정2020.12.07 17:21:42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들이 7일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12개 주제의 지정 연구과제 정책개발연구와 9개 주제의 현장실행연구를 수행했다.

7일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최종보고회 성과 보고 결과 정책개발연구는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 방안', ' 학교자치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 등 12개 주제의 지정 연구 과제를 진행했다.

현장실행연구는 '발명메이커와 스팀 활동 기반의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교육과정 연계 학교환경교육 지원' 등 9개 주제의 현장 밀착형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소는 교원의 연구 역량 신장 및 교직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습연구년에 참여한 교사는 모두 44명이다.

이들 교사는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정책개발연구영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의 현안 과제를 살펴보는 현장실행연구영역으로 나눠 팀 조직·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팀이 추진한 연구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한 뒤 연구 과제에 대해 토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 결과가 교육 정책 및 사업에 적절히 반영되길 바란다는 제언들이 나왔다.

연구소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최종 수정 보완된 연구보고서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www.cberi.go.kr)에 탑재하고, 교육정책 자료집 '충북교육'으로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박을석 소장은 "현장 교사들이 중심이 된 정책 밀착형 연구가 이뤄진 만큼 소중한 연구 성과가 학교교육력을 높이고 공교육을 튼튼히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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