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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7 16:26:00
  • 최종수정2020.12.07 16:26:00

이성용(왼쪽) 공군참모총장이 7일 공군사관학교 안중근홀서 열린 51·52대 공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에서 최성천 52대 공군사관학교장에게 부대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성천(54·공사 36기) 중장이 7일 52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취임했다.

공군사관학교는 7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한 가운데 공사 안중근홀에서 51·52대 공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군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임을 고려해 내·외빈을 초청하지 않는 등 실내·외 행사 참석자 50명 이하를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장병과 생도들을 위해 ZOOM을 활용해 현장을 생중계했다.

학교장으로 취임하는 최성천 중장은 전투 현장에서의 해박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정예 공군장교 양성의 적임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원 원주 출신인 최 중장은 1988년 소위로 임관해 제10전투비행단장·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공군 공중전투사령관·공본 감찰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학교장은 "항공우주분야와 관련된 교육체계의 지속적인 혁신과 생도들의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습방식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며 "국가와 군의 리더로서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1대 학교장을 맡았던 박인호(56·공사 35기) 중장은 합동참모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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