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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 문상호 교수 연구팀, 축사시설 가이드라인 만든다

  • 웹출고시간2020.12.07 13:36:26
  • 최종수정2020.12.07 13:36:26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물성식품소재학전공 문상호 교수 연구팀이 동물 복지형 대가축 축사 시설 가이드라인 연구를 벌이고 있다.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물성식품소재학전공 문상호 교수, 산업디자인전공 윤명한 교수는 동물 복지형 대가축 축사시설 가이드라인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동물복지형 대가축 축사시설 연구'는 국내 동물복지인증에서 제시하는 적정한 우방 크기(번식우 두당 10㎡, 비육우 7㎡, 송아지 2.5㎡)에 대해 실제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한우의 행동 및 활동특성을 분석해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다.

현재 국내에는 한우를 포함한 대가축 분야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농장이 전무한 환경이다.

이에 따라 이 대학 교수진은 실효적인 측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평가항목은 △적정 사육밀도 △깔짚 교체주기(습도) △환기 △카우브러시 설치 등이며, 교수진은 다양한 요소에 대해 축사를 자가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동물복지인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문 교수 연구팀은 적정 사육밀도 제시를 통해 국내 동물복지인증에서 제시한 사육밀도를 비교 검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대가축 분야의 동물복지인증을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교수진의 연구는 이천시에 있는 세봄농장, 증평군에 있는 심우농장 2곳에서 실제 축사시설 환경을 기반으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차선세 전 충북농업기술원장(축산기술사)의 기술자문 받아 시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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