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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7 11:39:25
  • 최종수정2020.12.07 11:39:25

33회 지용제기간 열린 시낭송대회 모습.

[충북일보] 옥천 33회 지용제 '집으로 ON 지용' 온라인 축제가 성료됐다.

지난 4일 진행된 청소년 문학캠프는 지난해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문태준 시인과 올해 수상자인 장석남 시인이 나서 줌 화상화의 시스템을 활용한 청소년들과의 문학을 통한 소통을 통해 미래 우리 문학을 이을 세대와의 소통을 이었다.

5일 진행된 '맛있는 시 지용도시락'행사는 정지용과 연계한 간단한 간식을 만들어 현장을 보러 왔던 주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등 추억을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정지용 동북아국제문학포럼은 화상으로 중국, 베트남을 연결하여 유자효 지용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숭원 서울여대 교수, 중국항주사범대 김재국 교수, 김묘순 시인, 았고, 일본 동지사대 코리아연구센터 오타오사무 교수, 베트남 레당환 교수, 문태준, 장석남 시인 등이 토론을 펼쳤다.

지용제 본행사인 32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및 시인과 함께 하는 시노래콘서트는 5일 오후 4시 관성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금년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장석남 시인에 대한 수상과 함께 성악가 박인수씨가 그의 제자들과 함께 '향수'를 비롯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6일 마지막 행사인 '정지용과 함께 하는 예술인한마당' 행사는 온라인 상 시청 한계인 300명을 꽉 채워 지용제와 지역예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옥천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이 '코로나19 5만 군민 우선멈춤 기간'이라 염려되는 마음으로 방역사항 준칙 이행에 노력하였다. 행사가 무탈하게 성료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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