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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7 11:39:46
  • 최종수정2020.12.07 11:39:46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1대이상 비치를 홍보키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에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나 소화기가 없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는 차체에 묻은 기름때나 가연성 전선피복 등으로 연소가 급격히 일어나고 순식간에 차를 전소 시켜 버리는 특징이 있어 경미한 외상뿐만 아니라, 자칫 사망사고 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내 소화기 비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 1개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소화효과를 가지고 있다"며"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해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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