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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노조 8대 김광소 위원장 당선

2014년부터 네 번째 연임
사무총장에는 고은성 씨 선출

  • 웹출고시간2020.12.06 16:04:57
  • 최종수정2020.12.06 16:04:57

충북교육청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8대 위원장에 선출된 김광소(가운데)씨가 임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 김광소 위원장이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8대 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충북교육노조 지난 2~3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8대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전자투표에서 김 위원장은 조합원 찬성 97.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고은성 씨가 뽑혔고, 수석부위원장에 한선희 씨, 부위원장에 유여종·김영재 씨, 회계감사위원장에 권정호 씨가 각각 선출됐다. 8대 임원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김광소 당선자는 2014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네 번째 연임하게 됐다. 현재 한국노총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 초대의장으로도 활동중이다.

김광소위원장 당선자는 "8대 임원진은 우리 조합원이 역차별 받지 않고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릴 수 있도록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조합원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조합원을 위해 투쟁하는 제1노동조합의 참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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