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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부산물 취약계층에 나눔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훈훈한 온정 전달

  • 웹출고시간2020.12.06 13:58:39
  • 최종수정2020.12.06 13:58:39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지난 4일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중증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 난방용 땔감을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관리소는 매년 국유림 숲가꾸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두었다가 땔감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패트롤 등 약 30여명이 자원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자는 단양군 내 취약계층 중 사전신청으로 선정된 14가구며 집집마다 방문해 땔감을 쌓아주고 정리하는 등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노희부 소장은 "올해는 이례적인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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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