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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확진 4명 추가, 누적 108명

확진자 역학조사 범위 2일에서 4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20.12.06 14:02:41
  • 최종수정2020.12.06 14:02:41
[충북일보] 주춤했던 제천시의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는 모양새다.

6일 시에 따르면 전날 1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기준 제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8명으로 늘었다. 재검 대상자는 없다.

확진자 중 3명(50대 2명, 40대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밝혔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추가 감염자 발생 우려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잠복기 발현 가능성을 우려하며 격리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시는 6일부터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이상천 시장은 이날 상황 브리핑에서 "무증상 확진 사례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며 "증상 발생 전 이틀까지만 확인하던 역학조사 범위를 발생 전 나흘까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 등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깜깜이 전염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처로 역학조사 기간을 늘려 감염경로를 보다 면밀히 확인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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