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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6 14:06:25
  • 최종수정2020.12.06 14:06:25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가스사용량이 늘어나는 겨울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보일러 안전수칙에 대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주기적인 점검을 당부했다.

공사는 최근 5년간(2015~2019년)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는 2018년 12월 강릉 펜션사고를 포함해 24건 발생했고, 이와 관련해 54명(사망, 부상 포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는 인명피해율이 다른 형태(폭발, 화재 등)의 사고보다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산화탄소(CO)는 LPG 및 LNG 등 가연물이 연소할 때 발생하는 불완전연소가스로 독성이 강하고(허용농도 50ppm), 무색·무취·무미로 상온에서 기체상태로 존재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스보일러 사용시 불완전 연소가 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가스보일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사항은 보일러는 가동하기 전에 배기통이 처져있거나 꺾여 있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보일러 배기통이 내부 벌집, 새집 등으로 막혀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야 한다.

배기통 연결부가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가스보일러 등 가스기기 설치, 이전, 수리 등을 할 때에는 반드시 시공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에게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캠핑을 할 때도 꼭 환기가 되는 곳에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가스사고가 발생하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스용품 사용 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고예방에 다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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