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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봉현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과 200만 원 포상금 수상

  • 웹출고시간2020.12.06 13:46:06
  • 최종수정2020.12.06 13:46:06

음성군 맹동면 봉현보건진료소가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봉현보건진료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전국 우수기관으로 뽑힌 봉현보건진료소는 포상금 200만 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사례를 제출한 전국 41개소에 대해 환경변화 대응의 적절성, 차별성, 활성화 노력도, 타 기관 확산·모방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봉현보건진료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뇌美(미)인들의 우아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인지기능 개선과 정신건강이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또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일자리사업인 '깔끄미' 포장사업을 치매예방 손 운동과 접목시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태복 군 보건소장은 "급변하는 보건 환경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 기능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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