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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 홀몸노인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붕 교체 비용 600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12.03 15:35:54
  • 최종수정2020.12.03 15:35:54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지역 내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지붕 교체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공사가 진행된 홀몸노인 가구 2곳은 석면이 함유된 지붕 슬레이트를 철거한 뒤 새로운 지붕을 설치할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600만 원의 지붕 교체비용을 지원해 공사를 추진하고 노인들의 건강을 챙겼다.

염태정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하 용산동장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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