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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3 08:47:19
  • 최종수정2020.12.03 08:47:31
[충북일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7시30분께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제9시험장인 청주 대성고등학교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차량이 진입하고 있다. 이날 수능 시험장 앞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응원 인파가 사라져 한산한 모습이다. / 강준식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일 오전 7시50분께 충북도교육청 56시험지구 제8시험장인 청주 신흥고등학교에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이날 수능 시험장 앞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응원 인파가 사라져 한산한 모습이다.

수능고사장인 청주지구 18고사장 진천고는 예년과는 달리 수험생을 격려하는 후배들은 찾아볼 수 없고 일부 학부모와 교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추위로 움추린채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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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