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2.02 17:56:04
  • 최종수정2020.12.02 17:56:04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3~4일 이틀간 재외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명 춤 체조(건강춤 아리랑체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회 재외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과정에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발탁돼 마련됐다.

교육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 9개국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신북방 국가 9개국 등 18개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영상을 보며 체조를 따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수강생들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부분 공개한다.

영상은 기존 5분 분량에서 동작별 세분화된 내용을 추가로 촬영해 20여분의 영상으로 다시 제작했다. 한국어가 서툰 수강생들을 위해 쉬운 단어 위주로 설명을 곁들여 이해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청명 춤 체조 영상은 지난 5월 제작·기획 후 유튜브에 공개돼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진미 예술감독은 "재외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잠시 미소 지으며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