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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2.02 17:31:25
  • 최종수정2020.12.02 17:31:25

충북공공형어린이집 특별분과 관계자들이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50여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공공형어린이집 특별분과는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11년 조직돼 현재 92개 어린이집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2천600여만 원을 충북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태순 충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매년 열리는 공공형 푸른콩깍지 나눔축제를 토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의미를 배워가고 있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정부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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