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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안전한' 주민공동시설 세종에 생긴다

행복청, 신도시 집현동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 웹출고시간2020.12.01 15:26:19
  • 최종수정2020.12.01 15:26:19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속보=오는 2024년 문을 열 세종시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집현동 복컴)는 이용자들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최대한 감염되지 않도록 시설이 특화된다.

<관련 기사 충북일보 9월 23일 보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일 "복컴 설계 공모에 접수된 3개 작품 가운데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등 4개사가 공동으로 만든 것을 당선작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공모는 감염병에 취약한 기존의 '3밀(밀집·밀폐·밀접)' 건축요소를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당선작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은 주변으로 배치되고, 동선도 분산되는 등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설계됐다는 것이다.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설 배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집현동 복컴은 425억 원을 들여 새나루초등학교 옆 1만 5천㎡의 부지에 연면적 1만 6천656㎡(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2024년께 문을 열 이 복컴에는 119안전센터·경찰지구대·우체국·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외에 도서관·문화시설·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영상회에 대비, 세종시내 복컴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지식센터(Untact Smart Center)'도 설치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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