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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댐 주변 수해지역 주민에게 의료기기 전달

단양지역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에 중소기업 생산 안마의자 전달
농어촌 상생협력 및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에도 기여

  • 웹출고시간2020.12.01 11:20:34
  • 최종수정2020.12.01 11:20:34

K-water 충주권지사 관계자가 댐 주변 수해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안마의자를 전달하고 있다.

ⓒ K-water
[충북일보] 환경부 산하 K-water 충주권지사가 본사 물산업혁신처와 협업을 통해 농어촌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기습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댐 주변 수해지역 경로당, 노인복지관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8월 중부지역 기습폭우로 인해 큰 수해를 입은 단양군, 충주시 침수가옥 이주민 긴급 구호품 전달에 이은 추가적인 지원이다.

안마의자 지원은 농어촌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계획됐으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브랜드K 인증 안마의자 약 1천600만원 상당 제품을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여름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지역인 충주시 산척면 석문마을 경로당, 충주시 엄정면 토산마을 경로당, 단양군 어상천면 대전2리 경로당, 단양군 매포읍 소재 충주댐효나눔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K-water 충주권지사는 충주댐효나눔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에게 무료급식과 다양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한노인회, 사회적기업, 지역자활센터 등과 협업해 노인일자리 창출, 가사간병 및 무료반찬·방역 서비스,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가정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K-water 충주권지사 문경훈 지사장은 "수해피해 및 코로나로 일상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water 충주권지사에서는 충주댐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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