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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30 17:18:22
  • 최종수정2020.11.30 17:18:22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과 간부직원들이 AI방역 관련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NH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지난 27일 전북 정읍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른 방역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AI위기경보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가금류 축산차량과 종사사 등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내렸다.

충북농협은 도청 방역상황실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시군·읍면에 있는 축협에서 농가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AI의심 시 즉각적으로 신고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또한, 미호천·무심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한 소독을 집중하고, 축협에 있는 생석회 비축기지 3곳에 대한 수급상황을 점검해 비상 시 원활한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AI로 더욱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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