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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30 17:16:54
  • 최종수정2020.11.30 17:16:54

청주시의회 관계자들이 30일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대비해 자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30일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대비한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59회 정례회를 진행 중인 상황을 감안해 자체적인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의회동에 출입하지 않도록 출입구에는 2명의 인원을 상시 상주시켜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출입문 손잡이 소독, 청사 내부 분무소독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 방역 조치에도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의회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하는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의회 전 직원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의회동 폐쇄 및 접촉직원 분류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의 업무는 업무대행자가 해당 업무를 즉시 인계해 정상적으로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상황 발생에 따른 조치가 완료되면 동원 가능한 인원으로 즉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 회의를 열어 회기 기간 연장 등 회기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최충진 의장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하고 있어 방심은 절대 금물"이라며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통해 안전한 회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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