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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통업계 매출 회복세 다시 꺾였다

지난 11월 대규모 행사 종료… 12월, 매장 행사계획 '없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심스러운 모양새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해외 직구족 급증
"회복하던 매출도 급감"… "매장 내 방역에 최선"

  • 웹출고시간2020.11.30 21:01:00
  • 최종수정2020.11.30 21:01:00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청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재유행하면서 도내 유통업체들의 연말 실적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도내 유통업체들은 이미 연말 행사를 대부분 마무리한데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30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지난 11월 29일 겨울 시즌 오프 세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백화점 자체 행사를 마무리했다.

백화점은 10월부터 한동안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매출이 회복되고 있었다.

마지막 시즌 오프 세일을 통해 매출 회복의 고삐를 다잡으려던 계획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재유행사태로 차질을 빚었다.

지난달 29일 마무리된 겨울 시즌 오프 세일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약 5%의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가 안정세를 찾아가며 주말 고객들이 많이 회복되고 있었다"며 "지난 주말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 영향으로 세일기간 대비 방문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백화점 자체의 행사나 이벤트는 마무리됐다고 할 수 있다"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관련해 브랜드마다 개별적 행사가 소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은 상반기부터 매장내 소독, 거리두기, 체온 측정 등 지속적 방역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아울렛 청주점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12월 행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아울렛은 지난달 개점 8주년 행사와 메가세일·세일페스타 등 굵직한 행사들을 소화했다.

매장 관계자는 "11월 대형 할인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됐다"며 "올해 연말 큰 행사들은 대부분 종료돼 아직 12월 행사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심화됨에 따라 오프라인과 연계한 온라인 매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내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겨우 회복되던 매출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급감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매장에서 할 수 있는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용한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반해 온라인 유통업계는 연말 대목을 맞아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오프라인 활동은 다시 감소했지만, 온라인 구매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시작되면서 '해외직구족'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직구는 최근 3년간 매년 약 20%씩 증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고, 외출이 어려워 오프라인 소비도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가 증가했다. 이에 해외 직구 건수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실제로 지난 27일 블랙프라이데이 하루동안 약 90억 달러가 온라인 매출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지난 23일 증가하는 해외직구 사례와 이에 관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 대행서비스 관련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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