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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충북협의회, '도대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개최

27일 청주엠컨벤션서 열려…국무총리상 등 93명 수상

  • 웹출고시간2020.11.30 15:59:47
  • 최종수정2020.11.30 16:00:01

지난 27일 청주엠컨벤션에서 열린 '2020 충북도대회 및 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수상자들이 통일운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민족통일충북협의회
[충북일보] 민족통일충북협의회는 지난 27일 청주엠컨벤션에서 민통 창설 39주년 기념 '2020 충북도대회'와 '51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영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충북협의회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21C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안보'를 주제로 한 김기철 서울대학교대학원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임형택 협의회장 대회사, 각급 기관장 축사, 유공회원과 51회 한민족문화제전 수상자 시상,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김석훈 청주 원봉중학교 학생(3학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그 외 92명이 통일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북도의장상, 충북도교육감상, 민통충북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대회사에서 "9·19 평양선언은 사실상의 적대종식 효과를 가져오는 첫걸음이었지만 지금의 남북관계가 그 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북미협상이 정체되고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남북관계도 전반적으로 위축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민통은 이러한 남북통일 여건과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통일사업에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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