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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코로나19 33~43번 확진자 무더기 발생

27번, 31번 접촉자 다수

  • 웹출고시간2020.11.30 15:36:30
  • 최종수정2020.11.30 15:56:07

지현성당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성당 신도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대거 속출했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33~43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33~37번은 충주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38번은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31번 접촉자 중 지현성당 성가대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지현성당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성당 신도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 윤호노 기자
33번(50대·여·호암동·내국인)과 34번(50대·여·칠금동·내국인), 36번(50대·여·연수동·내국인), 37번(60대·여·호암동·내국인) 모두 지현성당 성가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35번(60대·여·연수동·내국인)은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조사됐다.

이들 모두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현성당에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면서 성당 신도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스위스에서 입국자인 38번(50대·남·외국인) 확진자는 지난 28일 임시생활시설인 문성자연휴양림에 도착 후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마찬가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후 들어 39~43번 확진자 5명이 나와 이날 하루만 충주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병상배정 후 이들을 입원 조치할 예정이며, 이동동선 역학조사 및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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