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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11.30 13:44:23
  • 최종수정2020.11.30 13:44:23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11일 동부창고 34동에서 목공예실 오픈스튜디오를 연다.

동부창고 34동 목공예실과 갤러리를 무대로 진행하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시민들이 직접 목공예 작업실을 방문해 상주작가의 작업과정을 엿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시 관람과 일일 목공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다.

작가 작업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9~11일 사흘간만 개방하며,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전시는 오픈스튜디오 기간 내내 오전 10시에서 밤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주제는 '서브컬처(Subculture)'다. 동부창고 목공예실 상주 작가 오찬욱을 비롯해 그래피티 작가 신용, 사진·영상 작가 김현진, 타투이스트 우슬라(예명), 이움(예명) 등 모두 5명이 참여한다.

목공으로 스케이트보드와 구조물을 제작하고 타투이스트의 그림을 입히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모습을 담은 사진·영상 작품, 가벽을 이용한 그래피티 작품까지 각기 다른 분야의 작가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개성 넘치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전시관람 역시 한 번에 최대 10명까지만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6일 반려견 노즈워크 만들기, 8일 목공 도마 만들기가 오전·오후 2차례씩 열린다. 7일 오후 2시 목공예 기초교육은 한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3일까지 선착순으로 소규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당 모집 인원은 상이하며,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반려견 노즈워크 만들기와 목공 도마 만들기는 체험결과물 배송을 위해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715-6964)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은 축소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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