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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올 하반기 문화재분야 훈련…재난 대응 능력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0.11.30 13:15:42
  • 최종수정2020.11.30 13:15:42

음성군이 지난 5월 원남면 태교사(충북도의 문화재자료 7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30일 화재로부터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음성읍 음성향교(충북도 유형문화재 104호)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 산불진화차 각 1대와 음성군, 음성소방서, 음성향교 관리자, 소방유지관리업체 인원 10여명이 참여했다.

목조문화재 주변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한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응급조치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실전과 같이 펼쳐졌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문화재청 문화유산 분야 현장 대응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훈련을 진행했다.

안은숙 군 문화체육과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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