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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앤피, 저소득 홀몸노인 연탄보일러 나눔

연탄보일러 5대 전달, 매월 급여 1천원 미만 우수리 모아 기금 조성

  • 웹출고시간2020.11.30 13:14:25
  • 최종수정2020.11.30 13:14:25

충주시 지앤피 관계자들이 연탄보일러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동에 위치한 지앤피와 지앤피노동조합은 30일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연탄보일러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연탄보일러 나눔에는 임직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노인 가구에 연탄보일러 5대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앤피는 매월 급여의 1천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불우이웃 기금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지앤피는 이렇게 모인 금액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필요한 연탄보일러를 구입했으며, 전년도 연탄나눔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벌였다.

전병식 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회사도 실적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은 나눔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앤피는 LS전선 자회사, '2020년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또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매년 크고 작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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